분류 전체보기9 책에 바침 은 책에 관한 책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이런 류의 책이 나올 때마다 구입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긴 하지만 얼마 후 집의 책장에 꽂혀 있는 것을 발견하곤 놀라곤 한다. 작가는 독일의 부르크하르트 슈피넨이고 책의 부제는 "결코 소멸되지 않을 자명한 사물에 바치는 헌사"이다. 책의 구성은 '서문', '몸체에 대하여', '사용에 대하여', '전문성에 대하여', '모여 있는 책들', '맺음말'의 순서로 되어있다.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책을 말(에 비유하고 있다. 100년전 까지만 해도 지구상의 대도시에서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던 말이라는 존재는 그 당시 주요한 교통수단이자 인간의 노동을 도와주는 중요한 수단이었으며 전쟁시에 강력함과 우월함을 보장하는 최고의 수단이었다. 반면에 자동하는 .. 2020. 4. 18. 호밀밭의 파수꾼 이전에도 민음사를 비롯한 여러 출판사에서 책을 번역하였는데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초판본 디자인 특별본으로 2019년도에 민음사에서 다시 출판되었다.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작품으로 1951년도에 출간되었고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지고 많이 읽히고 있는 작품이다. 학업에는 도통 관심이 없고 매사에 불평 불만이 가득한 십대의 청소년. 그 시기에는 세상에는 잘못된 것들로 가득차 있고, 기성세대들은 모두 위선적이며 가식적이라는 생각을 품을 수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표현처럼 청소년기에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기도 하고 좌절과 불만이 잠재하기 때문에 극단적인 사고를 하기도 하고 과격한 감정을 갖게 되기도 한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주변인'의 단계에서 성숙한 어른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번 쯤 겪게되는.. 2020. 4. 12. 조용한 아내 는 배우자의 외도를 소재로 다룬 소설이다. 조디와 토드는 20년째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이이다. 겉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들의 가정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문제의 발단은 배우자인 테드의 외도였다. 더구나 그 뷸륜의 대상의 남편이 테드의 친구 딸이다. 조디는 결혼 후 계속되어온 토드의 잦은 외도를 모두 알고 있지만 시종 모른는 척 내색을 하지 않고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평온한 삶을 위하여 아무일 없는 것처럼 생활을 해왔다. 이번에도 결국 테드가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조디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토드가 그녀를 떠나면서 그에 대한 믿음은 산산조각이 나고 마침내 그녀의 안정적인 생활마저 위협을 받기 시작한다. 결국 남편에 대한 기대와 믿음은 분노로 .. 2020. 4. 5. 쓰기의 말들 동네 서점 순례길에 나섰다가 독특한 표지 디자인에 끌려 무심코 덜컥 구입한 책이다. 대개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확인하고 서평들을 읽어보고 나서 주문을 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내가 책을 고르는 방식인데 가끔씩은 사전 정보없이 동네서점에서 대충 훑어보고 맘에 들어보이는 책을 내키는 대로 구입하기도 한다. 물론 그렇게 해서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다. 겉은 화려하고 대단해 보이는데 막상 읽어보면 바닥이 드러나는 책들이 가끔 있다. 그런 경우 새책인 경우에는 중고서점에 바로 팔기도 하고 그것마저 여의치 않으면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일에 내다버리기도 한다. 책날개 안쪽에 소개되어 있는 작가의 프로필에는 '글쓰는 사람'이라고 간단히 저자를 소개하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려 목차를 찾으려니 목차가 보이.. 2020. 3. 27. 이전 1 2 3 다음